제목
86세 김**어르신

등록자 관리자 등록일자 2018.08.22
등록지IP 123.143.x.x 조회수 986

내 나이 86세입니다...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이야기를 들어 보니 기력이 쇠하여 서울에 있는 모 시설에 있는데... 도망 간다고 침실에 가두어 놓았답니다.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니 치매는 더 심해지고 하도 분해서 지팡이로 유리창을 다 깨어 버렷죠. 그래서 그날 밤으로 퇴소하여 온 곳이 뉴스프링센터입니다. 벌써 뉴스프링센터에 온지 3년이 넘어 갑니다. 이곳은 개방되어 있어 좋고 도우미 선생과 동행하여 장구경하니 좋고 무공해 식단과 아프면 치료도 해 주고 기도해 주니 너무 좋아요. 그리고 조그만 텃밭이라도 가꾸면서 시골에서 사는 것이 소원 이었는데 아침마다 건강이 허락하는 대로 텃 밭에 고추랑 .배추. 상치 등 10여 종의 텃밭에 농사를 지어서 센터 식구들과 나눠 먹으니 사는 재미가 있습니다. 이곳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부활절 날 세례 받았습니다. 목사님 말씀이 이제는 죽어도 걱정이 없게 되어다나요. 그러나 더 살아야겠습니다. 이곳에서 3살 더 먹은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은 3살 줄었거든요. 하여튼 뉴스프링 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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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** 어르신 수기..
전 74세 입니다.. 강**